새만금 배후 마을 비산 모래 막을 3km 길이 '해안 방재숲' 조성

백도인 2021. 1. 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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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간척지역 배후에 비산 모래를 막을 3㎞ 길이의 해안 방재 숲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방재 숲은 새만금 간척지역의 모래와 오염물질이 바람을 타고 마을로 날아 들어오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비산 모래와 먼지로 인한 주민 불편이 줄고 새만금의 경관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 배후지역 주민들이 새만금 사업 때문에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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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 공사 중인 새만금 갯벌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군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간척지역 배후에 비산 모래를 막을 3㎞ 길이의 해안 방재 숲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방재 숲은 새만금 간척지역의 모래와 오염물질이 바람을 타고 마을로 날아 들어오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연말까지 37억원을 들여 부안군 하서면 불등마을∼백련마을∼비득치마을을 잇는 3㎞ 구간에 26㏊ 규모로 만든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비산 모래와 먼지로 인한 주민 불편이 줄고 새만금의 경관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재 숲은 부안군 하서면 이장단협의회의 건의로 추진된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동서도로 16km 구간에도 해풍에 강한 수종으로 가로수 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 배후지역 주민들이 새만금 사업 때문에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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