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서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가이드북 제작 등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서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가이드북을 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가이드북을 만든다.

책자에는 인적 안전망으로서의 역할과 활동, 복지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제작된 가이드북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배부해 이웃 나눔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더 행복동 지킴이'는 2019년 1월부터 관내 17개 동 통·반장, 국민운동단체 등 주민 1500여명으로 구성됐다.

◇달서가족문화센터, 봄 학기 문화강좌 수강생 모집

(재)달서문화재단 달서가족문화센터는 오는 2월1일부터 봄학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수강 기간은 3개월로, 3월8일부터 5월29일까지다.

이번 학기에는 120여개 강좌가 운영된다. 코로나19여파로 지난해 이어 온라인 강좌로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 수업에 필요한 키트는 강좌 시작 전 각 가정으로 배송된다.

특히 이번 학기 강좌의 다양성을 위해 남성과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한 원데이 클래스 저녁반을 신설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주말 강좌도 확대 개편한다.

시니어 맞춤 강좌인 '컴퓨터 기초와 스마트폰'을 비롯해 쿠킹 클래스, 영화 동화 놀이터, 사이언스 플레이 잉글리시 등이 준비돼 있다. 영아들을 대상으로 '베이비 짐스', '엄마랑 영어 동화놀이터'도 새로 시작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lj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