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손보, 'DT 혁신' 본격 시동..신생활보험 플랫폼 역량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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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해보험이 신생활 플랫폼 혁신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하나손보는 26일 올 상반기 생활밀착형 보험 상품 50여 종을 출시하는 한편 그룹 시너지기반의 선도 디지털 손해보험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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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해보험이 신생활 플랫폼 혁신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하나손보는 26일 올 상반기 생활밀착형 보험 상품 50여 종을 출시하는 한편 그룹 시너지기반의 선도 디지털 손해보험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모든 생활위험을 자녀·교통·건강·운동·직장·일상 등 총 6개 카테고리로 분류해 상품 개발 중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하나원큐를 통해 펫사랑보험, 해외여행보험, 원데이자동차보험, 원데이 레저보험(스키·보드) 등 을 쉽게 가입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생활보험 카테고리를 별도로 구성해 하나해외여행보험, 원데이등산보험, 하나가득담은화재보험, 내집마련 부동산권리보험(소유권용)을 선보이고 있다. 또, 카카오페이와 토스를 통해 원데이자동차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하나손보는 이달 중 원데이 레져보험에 자전거, 등산, 축구, 야구, 배드민턴, 테니스, 탁구 등을 동시에 추가해 출시할 예정이다. 또, 상반기 내 생활 밀착형 상품들을 준비해 하나원큐 플랫폼은 물론 카카오, 토스 등 빅테크 플랫폼, 보험·생활·커머셜플랫폼과 제휴를 통해 생활보험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올해는 생활 밀착형 보험상품과 플랫폼 활성화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보험사 이미지를 선점해 비대면 시장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목표”라며 “플랫폼을 통해 유입된 고객에게 생활보험계약상품과 연관된 장기보험상품을 노출하는 리마케팅 전략을 강화해 시장 점유율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손보는 지난해 6월 하나금융그룹에 14번째 계열사로 편입됐다. 이어 디지털 손해보험사로의 전환 계획을 밝히며 그동안 디지털 전환 추진 역량과 인프라 확보, 계열사간 협업 확대 등 디지털 역량을 꾸준히 끌어올려왔다.
/이지윤 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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