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난' KTX 신경주역에 450면 공영주차장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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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를 중심으로 주차난을 겪고 있는 KTX 신경주역 주변에 45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경북 경주시는 신경주역 광장과 맞닿은 건천읍 화천리 일원 약 2만㎡ 부지에 45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사업을 마무리하면 시가 운영하는 신경주역 공영주차장 주차대수는 기존 230대에서 680대로 크게 늘어난다.
한편, KTX 신경주역 공영주차장 운영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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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신경주역 광장과 맞닿은 건천읍 화천리 일원 약 2만㎡ 부지에 45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사업을 마무리하면 시가 운영하는 신경주역 공영주차장 주차대수는 기존 230대에서 680대로 크게 늘어난다.
KTX 신경주역은 개통 이후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성수기를 중심으로 주차장이 부족한 상황이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2017년 4천940명에서 2018년 5천162명, 2019년은 5천786명으로 계속 늘고 있다.
하지만 주차장은 부족해 주변 이면도로와 인근 마을 진·출입로에는 불법 주차가 기승을 부려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경주시는 기존 공영주차장과 맞닿은 땅 1만 9796㎡에 74억 원을 들여, 오는 12월까지 450면을 추가로 건설하기로 했다.
특히 증설하는 공영주차장은 신경주역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기존 역사 광장으로 바로 연결되는 통로를 조성한다.
또 기존 공영주차장 진출입구가 진입 교차로에서 멀어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했던 점을 감안해, 교차로 가까운 곳에 진출입로를 새로 만든다.
현재 코레일 네트웍스도 357면 규모의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어, 사업이 마무리되면 신경주역 주변의 주차난은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과 관광객의 주차요금 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 주차장 이용료는 기본 30분 1천원에 10분당 300원, 1일 최대 1만3천원인데 반해, 경주시 공영 주차장은 10분 이내 무료, 30분당 500원, 1일 최대 5천원이다.
하루 요금 기준으로 코레일 주차장의 절반도 안 돼 신경주역 이용객들이 큰 부담 없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KTX 신경주역 공영주차장 운영은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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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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