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부터 솔로앨범까지' 엑소 디오, 전역 후 더 기대되는 행보 [스타와치]

송오정 2021. 1. 2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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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디오가 군 제대 후 연기와 음악을 넘나들며 광폭 행보를 보일 전망이다.

1월 25일 엑소 멤버 디오(D.O./본명 도경수)가 시우민에 이어 멤버 중 두 번째로 군 복무를 마치고 미복귀 전역했다.

전역 직후 그동안 쌓였던 러브콜과 기대를 충족시키려는 듯 빠르게 출격 준비를 마치면서 디오, 도경수에 대한 대중의 기대감은 계속해 높아지고 있다.

군백기라는 산을 넘은 지금, 가수 디오이자 연기자 도경수로서 거칠 것 없는 그에게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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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엑소 디오가 군 제대 후 연기와 음악을 넘나들며 광폭 행보를 보일 전망이다.

1월 25일 엑소 멤버 디오(D.O./본명 도경수)가 시우민에 이어 멤버 중 두 번째로 군 복무를 마치고 미복귀 전역했다.

이날 디오는 1년 반이라는 시간을 기다려준 팬들과 오랜만에 소통을 위해 네이버 V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디오 라이브 방송에는 누적 300만 명이상이 참여하면서 그에 대한 그리움과 관심을 방증했다.

디오는 마지막 휴가를 나와 취사병으로 군 복무하면서 그동안 먹고 싶었던 음식을 먹고 개인적 휴식을 취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해보고 싶었던 음악도 있어서 좋은 음악 들려드리려고 계획 중이다"고 밝혔다. 디오는 현재 솔로앨범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사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녹음할 예정이며 "빠른 시일 내에 들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가수로서 디오는 엑소의 메인보컬이자 매력적인 보이스로 여타 가수 피처링과 OST에는 참여하는 등 많은 사랑 받고 있다. 특히 군 입대 전 발표한 솔로곡 '괜찮아도 괜찮아'가 다른 동료 가수들의 추천곡이나 커버곡으로도 주목받을 정도다. 또한 가수 겸 작곡가 유영진의 뒤를 잇는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적 R&B 보컬로 꼽히는 등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다만 아직까지 별도의 솔로앨범은 없어 아쉬움을 남기기도.

이번 솔로앨범 소식은 그런 아쉬움을 달래면서, 그의 첫 솔로앨범인 만큼 이어질 음악적 행보를 점쳐볼 기회가 될 것이다. 자신의 주특기를 내세운 정점의 앨범이 될지, 엑소로서 보여줬던 매력과 색다른 매력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과 기대가 앞선다.

음악적 행보 이외에도 디오는 영화 '신과 함께'를 통해 인연을 맺은 김용화 감독의 '더 문(가제)'에도 일찌감치 출연을 결정한 상태다. '더 문'은 우연한 사고로 우주에 홀로 남겨진 한 남자(도경수)와 그를 무사히 귀환시키려는 지구의 또 다른 남자(설경구)의 필사적인 이야기를 다룬 영화. 영화는 올해 상반기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영화 '카트'를 시작으로 '형' '신과 함께' '스윙키즈',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백일의 낭군님 등을 통해 이미 연기력을 인정받은 디오. 2015년 평론가가 뽑은 아이돌 중 가장 기대되는 연기 유망주로 꼽히기도 했다. 그런 디오에 탄탄한 연기력에 생소한 SF장르가 더해져 과연 어떤 그림이 펼쳐질지, 또 배우 설경구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전역 직후 그동안 쌓였던 러브콜과 기대를 충족시키려는 듯 빠르게 출격 준비를 마치면서 디오, 도경수에 대한 대중의 기대감은 계속해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가수로서도 연기자로서도 대중에게 튼튼한 신뢰를 보여주었기에, 그의 공백기가 쌓은 궁금증과 기대감은 높을 수밖에 없었다. 군백기라는 산을 넘은 지금, 가수 디오이자 연기자 도경수로서 거칠 것 없는 그에게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디오 / 뉴스엔DB)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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