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울산콤플렉스, 독거노인에 도시락세트 지원

안정섭 2021. 1. 2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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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는 26일 울산 남구 선암호수노인복지관에서 'SK 한 끼 나눔 온(溫)택트 지원사업' 전달행사를 가졌다.

SK울산콤플렉스는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사설 급식봉사단체의 지원이 중단돼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회사 인근 독거노인 113세대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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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26일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 관계자들이 'SK 한 끼 나눔 도시락 세트'를 울산 남구 대현동의 한 독거노인 세대에 배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재호 노조 부위원장, 이강무 경영지원본부장, 이성훈 노조 위원장. (사진=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 제공) 2021.01.26.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는 26일 울산 남구 선암호수노인복지관에서 'SK 한 끼 나눔 온(溫)택트 지원사업' 전달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 이강무 경영지원본부장과 이성훈 노조 위원장, 서경수 남구 복지환경국장, 강학봉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성호 선암호수노인복지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사태로 무료급식소 운영이 중단되면서 끼니 해결조차 쉽지 않은 노인 취약계층의 결식 문제부터 해결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SK울산콤플렉스는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사설 급식봉사단체의 지원이 중단돼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회사 인근 독거노인 113세대를 선정했다.

이들 노인에게는 3개월 동안 쌀 30kg과 매주 국(3종)과 반찬(8종)으로 구성된 한 끼 나눔 도시락 세트를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남구시니어클럽을 통해 제공한다.

사업비 5000만원은 SK울산콤플렉스 구성원들의 급여 1%를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1% 행복나눔기금'으로 마련됐다.

SK울산콤플렉스 구성원들은 야음장생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 등 지역 여러 단체들과 함께 비대면 배달 자원봉사에도 직접 참여한다.

이강무 경영지원본부장은 "SK 구성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담은 한 끼 식사를 하며 독거노인들이 행복과 온기를 가득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망을 강화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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