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년 연속 '매출 100조 클럽'..수익성 선방(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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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지난해 판매 374만4737대, 매출 103조9976억원, 영업이익 2조7813억원, 당기순이익 2조117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 및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와 22.9% 감소했다.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린 상반기 공장가동 중단에 따른 해외 생산 감소로 판매가 20% 가까이 급감했다.
지표상 영업이익은 줄었지만, 품질충당금 2조1300억원을 제외하면 실제 수익성은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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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글로벌수요 점진적인 회복세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판매 374만4737대, 매출 103조9976억원, 영업이익 2조7813억원, 당기순이익 2조117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 및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와 22.9% 감소했다. 2019년 사상 첫 연간 매출 100조원 돌파에 이어 2년 연속 매출 '100조원 클럽'에 들었다.
글로벌 판매량은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수요가 크게 감소하며 전년대비 15.4% 줄었다.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린 상반기 공장가동 중단에 따른 해외 생산 감소로 판매가 20% 가까이 급감했다. 하지만 3·4분기 들어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면서 감소폭이 줄었다.
지표상 영업이익은 줄었지만, 품질충당금 2조1300억원을 제외하면 실제 수익성은 개선됐다. 현대차는 지난 3분기 엔진 관련 품질 비용 2조1300억원을 대손 충당금으로 반영하며 적자전환했다. 그러나 3분기 실제 영업이익은 1조8000억원가량으로 전망치를 크게 상회했다.
특히 4분기 들어 Δ제네시스 ΔGV80 ΔG80 등 판매 비중이 확대되며 영업이익률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0년 4분기 영업이익률은 5.6%로, 2017년 3분기(5.0%) 이후 처음으로 5%를 상회했다"며 "지속적인 신차 중심의 제품 믹스 개선과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신차효과 및 내수 판매호조, 비용절감 노력 등에 힘입어 연간 수익성 자체는 견고한 수준을 유지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지난해 내수에서 78만7854대를 판매해 2002년(79만대) 이후 18년 만에 최대기록을 세웠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2015년 출범 이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10만대 판매를 돌파했고, 그랜저는 14만5463대 팔려 4년 연속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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