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 전국 최다 선정.. 9개 시․군 12개소

유경훈 기자 2021. 1. 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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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전통한옥 브랜드화 지원사업'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12개소가 선정됐다.

세부 적으로는 ▲나주 '3917마중', '도래마을옛집' ▲담양 '황토명가' ▲곡성 '심청한옥마을' ▲보성 '(사)한국천연염색 숨' ▲화순 '양동호가옥' ▲강진 '달빛한옥마을' ▲해남 '무선동한옥마을' ▲영암 '소리터', '남향재', '구림한옥마을' ▲영광 '매간당고택'이다.'전통한옥 브랜드화 지원사업'은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 발전이 가능한 전통한옥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및 코로나 19에 대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 체험숙박시설을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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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매간당고택/ 사진=전남도

전남도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전통한옥 브랜드화 지원사업'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12개소가 선정됐다.


도는 이를 기반으로 향토자원의 경쟁력 확보와 전통문화 체험기회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전통한옥 브랜드화 지원사업 공모'에 영암 3개소, 나주 2개소, 그리고 담양․곡성․보성․화순․강진․해남․영광에서 각각 1개소씩 선정됐다.


세부 적으로는 ▲나주 '3917마중', '도래마을옛집' ▲담양 '황토명가' ▲곡성 '심청한옥마을' ▲보성 '(사)한국천연염색 숨' ▲화순 '양동호가옥' ▲강진 '달빛한옥마을' ▲해남 '무선동한옥마을' ▲영암 '소리터', '남향재', '구림한옥마을' ▲영광 '매간당고택'이다.


'전통한옥 브랜드화 지원사업'은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 발전이 가능한 전통한옥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및 코로나 19에 대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 체험숙박시설을 육성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종가음식 만들기를 비롯해 천연염색, 쪽물들이기, 짚풀공예, 창호 바르기, 이엉 얹기, 전통삼베와 한지 옷 만들기 등을 운영, 향토자원을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고택문화‧전통놀이‧다도·전통혼례 체험 및 한옥음악회 등 남도 지역의 특화되고 이색적인 멋이 반영된 다양한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SNS․유튜브 등을 활용한 비대면 한옥버스킹과 천연염색 우리옷 축제, 심청황후음악회도 진행된다.


월별 테마가 있는 전통문화예술공연, 집에서 전통차 맛있게 마시기 비법 소개 등 다양한 영상콘텐츠도 선뵌다.


지난해에는 나주 '산에는 꽃이 피네', 화순 '청풍자연농원' 등 9개소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갖가지 체험 프로그램과 비대면 전통문화예술공연을 운영, 호평을 받았다.


김병주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어른들은 옛 추억을 되살리고, 아이들은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론 외국인들도 잊지 못할 한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지역에는 총 325곳의 전통한옥 숙박시설이 분포해 있으며 지난해까지 31개소에서 한옥체험사업이 운영됐다. 


자세한 한옥정보는 남도여행길잡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관광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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