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대중음악상, 트로트 배제? "주목할 만하다면 포함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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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후보에 트로트 곡들이 한 곡도 포함되지 않은 것에 대해 선정위원회가 "의식적으로 배제한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기자회견이 26일 오후 2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됐다.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오는 2월 28일 오후 6시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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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후보에 트로트 곡들이 한 곡도 포함되지 않은 것에 대해 선정위원회가 "의식적으로 배제한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기자회견이 26일 오후 2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창남 선정위원장과 정진영, 김윤하 선정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김창남 선정위원장은 "올해 트로트 열풍이라는 말이 틀리지 않을 만큼 방송가에서 트로트 인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도 트로트 곡이 주요 후보에 포함되지 않은 것에 대해 "의식적으로 배제하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김창남 선정위원장은 "과거 장윤정도 후보가 된 적이 있었다.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고 유행을 한다고 장르를 새롭게 만들어야 할 이유가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트로트 역시 팝의 장르로 포함해서 심사를 하고 있다. 음악적으로 주목할 만하다면 후보로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발표된 주요 수상 후보 목록에서는 방탄소년단의 5개 부문 노미네이트가 가장 눈에 띄었다. 방탄소년단은 2020년 최고의 인기를 얻은 히트곡 '다이너마이트'와 MAP OF THE SOUL:7으로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반, 최우수 팝 노래, 최우수 팝 음반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백예린, 선우정아, 이날치 등이 방탄소년단과 함께 나란히 최고의 영예에 도전하게 됐다.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오는 2월 28일 오후 6시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열린다.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가수보다 음반과 곡에 주목하고, 판매량이 아닌 음악적 성취를 선정 기준으로 삼아 주류, 비주류의 경계 없이 한국대중음악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만들고자 설립됐다.
시상식은 총 3개 분야, 24개 부문에서 시상하며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신인 등 종합 분야 4개 부문과 최우수 록(음반, 노래), 최우수 모던록(음반, 노래), 최우수 메탈&하드코어 음반, 최우수 팝(음반, 노래),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음반, 노래), 최우수 랩&힙합(음반, 노래), 최우수 알앤비&소울(음반, 노래), 최우수 포크(음반, 노래),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재즈 음반, 크로스오버 음반, 최우수 연주) 등 장르 분야 18개 부문, 그리고 선정위원회 특별상, 공로상 등 특별 분야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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