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한국대중음악상' 측 "트로트 부문, 일부러 배제 NO"

2021. 1. 2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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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국대중음악상' 측이 트로트 부문이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한국대중음악상이 일부러 트로트를 배제한 건 아니다. 장윤정도 후보가 된 적이 있다.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고 유행한다고 해서 그것이 장르를 새롭게 만들어야할 이유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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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국대중음악상’ 트로트 부문 사진=유튜브 한국대중음악상

‘2021 한국대중음악상’ 측이 트로트 부문이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26일 오후 ‘2021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후보 발표 및 시상식 개최 기자회견’(이하 ‘2021 한국대중음악상’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각 부문별 후보가 소개됐다.

이날 부문별 후보 중에는 트로트 장르가 없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런 이유에 대해 ‘한국대중음악상’ 측은 “트로트 열풍이라는 말이 최근 방송가에서 트로트 음악들이 인기가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한국대중음악상이 일부러 트로트를 배제한 건 아니다. 장윤정도 후보가 된 적이 있다.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고 유행한다고 해서 그것이 장르를 새롭게 만들어야할 이유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한국대중음악상’ 측은 “트로트 역시 팝이라는 장르 일부로 평가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트로트에서 어쨌든 새롭고 충분히 음악적으로 주목할만한 시도가 등장한다면 언제든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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