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코로나 백신접종 시작..충북 60만명 우선 접종 전망

김용빈 기자 2021. 1. 2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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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음 달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본격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에서는 의료기관과 집단시설 종사자 등 우선 접종 대상자 60만 명을 시작으로 순차 접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의료기관이나 집단시설 종사자 등 60만명(예상)이 우선 접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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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예방접종 추진단 구성 135만명까지 순차 접종
일신바이오베이스 직원들이 21일 경기도 동두천시 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저장할 초저온냉동고를 제조하고 있다. 2021.1.21/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정부가 다음 달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본격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에서는 의료기관과 집단시설 종사자 등 우선 접종 대상자 60만 명을 시작으로 순차 접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와 각 시군은 예방접종 추진단 구성을 마치고 백신접종 세부계획 등을 수립하고 있다.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추진단은 6개 팀과 민관협의체 10개 기관으로 구성했다.

각 시군 추진단 또한 비슷한 형태로 구성했다.

이들은 백신 수급관리와 홍보, 의료기관 점검, 이상반응 대응 등을 하게 된다.

국내로 들여오는 코로나19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얀센, 모더나, 노바백스 등 5개 다국적 제약사가 제조한 7600만 명분 이상이다.

초도 물량은 이르면 2월 중 국내에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 도내 접종 대상은 모두 135만 명이다. 의료기관이나 집단시설 종사자 등 60만명(예상)이 우선 접종할 것으로 보인다. 18세 미만과 임산부 등을 제외한 75만 명은 순차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초저온 냉동이 필요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접종은 지역별 19곳의 접종센터에서 이뤄진다.

나머지 백신은 위탁 의료기관 621곳을 지정해 접종을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백신 도입 시기와 접종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받은 것은 없다"며 "백신이 도착하면 우선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일반 대상자까지 순차적으로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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