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국민권익위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달성

맹대환 2021. 1. 26. 14: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지난해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노력을 평가해 공공부문의 청렴수준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국민권익위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패방지 제도 구축·정책 확산 등 최상위
[무안=뉴시스] 전남도청 전경. (사진=전남도 제공)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지난해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노력을 평가해 공공부문의 청렴수준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국민권익위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6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광역자치단체 중 전남도와 함께 충북도가 1등급을 획득했다.

그동안 전남도는 지난 2015년·2016년 3등급을 받았으나, 2017년과 2018년 1등급 받았고, 2019년 2등급에 이어 지난해는 1등급을 받았다.

전남도는 부패방지 제도 구축과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 확산 등 3개 분야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반부패 추진계획과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위험 제거 노력, 반부패 정책 성과 등 4개 분야에서도 준수한 평가를 받아 1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공직사회 부패와 국민 고충을 유발한 불합리한 법령·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과 함께 시·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 및 반부패 문화를 확산시킨 공로도 인정받았다.

이길환 전남도 청렴지원관은 “이번 최우수 기관 달성은 반부패에 대한 전 직원의 관심과 노력의 결과다”며 “지난해 말 청렴도 평가에서 아쉬움이 있었으나 이번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