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소방, 하루평균 1.5명 살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달서소방서가 지난해 557명을 살렸다.
달서소방서의 지난해 구조 활동은 3791건으로 일평균 10.4번 출동했다.
지난해보다 18.3%(232건)가 증가했다.
생활안전과 관련해서는 벌집제거 440건(15.28%), 동물포획 407건(14.13%), 잠금장치개방 274건(9.51%), 안전조치 169건(5.87%) 순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년대비 출동건수 6.3%↑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달서소방서가 지난해 557명을 살렸다. 하루 평균 1.5명이다.
대구소방본부는 매년 지역별로 구조 출동과 인명구조 인원 등을 분석한다.
달서소방서의 지난해 구조 활동은 3791건으로 일평균 10.4번 출동했다. 전년대비 6.3% 증가했다. 처리 건수도 8.8% 늘었다.
긴급구조는 화재가 743건(25.8%)으로 가장 많다. 인명갇힘 사고 237건(8.23%), 교통 150건(5.21%), 자살 추정은 111건(3.85%)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18.3%(232건)가 증가했다.
생활안전과 관련해서는 벌집제거 440건(15.28%), 동물포획 407건(14.13%), 잠금장치개방 274건(9.51%), 안전조치 169건(5.87%) 순이다.
지난해와 비슷한 수치를 보인 것은 유사사례 신고를 방지하는 등 생활안전 홍보가 주효했다.
반면 인명구조는 인명갇힘 242명(43.5%), 승강기 123명(22.1%), 안전조치 40명(7.2%), 교통 33명(5.9%) 순으로 구조사례가 늘어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구조 사례도 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대단위 아파트와 다중이용업 밀집지역이 많은 달서구 특성상 자택 구조출동이 많았다는 설명이다.
우상호 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택 구조출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주거공간 구조 출동 시 구조에 만전을 기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