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소방, 하루평균 1.5명 살렸다

이지연 2021. 1. 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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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소방서가 지난해 557명을 살렸다.

달서소방서의 지난해 구조 활동은 3791건으로 일평균 10.4번 출동했다.

지난해보다 18.3%(232건)가 증가했다.

생활안전과 관련해서는 벌집제거 440건(15.28%), 동물포획 407건(14.13%), 잠금장치개방 274건(9.51%), 안전조치 169건(5.87%)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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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구조출동 3791건·인명구조 557명
전년대비 출동건수 6.3%↑
대구 달서소방서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달서소방서가 지난해 557명을 살렸다. 하루 평균 1.5명이다.

대구소방본부는 매년 지역별로 구조 출동과 인명구조 인원 등을 분석한다.

달서소방서의 지난해 구조 활동은 3791건으로 일평균 10.4번 출동했다. 전년대비 6.3% 증가했다. 처리 건수도 8.8% 늘었다.

긴급구조는 화재가 743건(25.8%)으로 가장 많다. 인명갇힘 사고 237건(8.23%), 교통 150건(5.21%), 자살 추정은 111건(3.85%)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18.3%(232건)가 증가했다.

생활안전과 관련해서는 벌집제거 440건(15.28%), 동물포획 407건(14.13%), 잠금장치개방 274건(9.51%), 안전조치 169건(5.87%) 순이다.

지난해와 비슷한 수치를 보인 것은 유사사례 신고를 방지하는 등 생활안전 홍보가 주효했다.

반면 인명구조는 인명갇힘 242명(43.5%), 승강기 123명(22.1%), 안전조치 40명(7.2%), 교통 33명(5.9%) 순으로 구조사례가 늘어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구조 사례도 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대단위 아파트와 다중이용업 밀집지역이 많은 달서구 특성상 자택 구조출동이 많았다는 설명이다.

우상호 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택 구조출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주거공간 구조 출동 시 구조에 만전을 기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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