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중음악상' 측 "BTS→이날치, 2020년 음악계에 꼭 언급해야할 인물"

2021. 1. 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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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중음악상' 측이 방탄소년단(BTS), 백예린, 선우정아, 이날치, 정밀아의 음악성을 높이 샀다.

26일 오후 '2021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후보 발표 및 시상식 개최 기자회견'(이하 '한국대중음악상')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시상식 개요에 대해 설명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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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백예린 선우정아 이날치 정밀아 종합 부문 후보 사진=유튜브 한국대중음악상

‘한국대중음악상’ 측이 방탄소년단(BTS), 백예린, 선우정아, 이날치, 정밀아의 음악성을 높이 샀다.

26일 오후 ‘2021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후보 발표 및 시상식 개최 기자회견’(이하 ‘한국대중음악상’)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시상식 개요에 대해 설명이 펼쳐졌다.

이날 종합 부문 후보들이 겹치는 것에 대해 대중음악 평론가 김윤하는 “음악적 성취를 가진 아티스트들이 여러 부문에 걸쳐서 중복이 된 경우가 많았는데 올해 유독 많이 겹친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음반과 음악인을 한 아티스트 제외하고 같은 걸 확인할 수 있다. 음반이 적게 나온 건 아니다. 음악계가 위축되긴 했지만, 이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며 좋은 작품을 많이 발표한 한 해였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 다섯 개의 팀, 방탄소년단, 백예린, 선우정아, 이날치, 정밀아는 음악적인 전반적인 평가에서 음악 외에 공연, 사회적 파급력 등 부수적인 부분까지 2020년 대중음악신에서 꼭 언급이 될 인물들, 음악들이어서 겹친게 많다”라고 덧붙였다.

김윤하는 “한국 대중음악상이 숨어있는 음악, 사람들이 많이 알았으면 하는 음악을 알리는 점에서 아쉬운 부분도 없지 않아 있지만, 다섯 아티스트들이 거둔 성취가 대단하다는 거다”라고 밝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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