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도' 4월까지 본다..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세한·평안'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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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은 코로나19로 휴관했던 박물관을 재개관하면서 특별전 '한겨울 지나 봄 오듯-세한·평안'을 오는 4월4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 11월24일 개막한 전시로, 조선시대 '세한'과 '평안'을 대표하는 19세기 두 그림 '세한도'(국보 제180호)와 '평안감사향연도'가 소개됐다.
다양한 볼거리 등으로 개막 후 2주간 전시를 진행하면서 호응을 얻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지난 18일까지 임시휴관에 들어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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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은 코로나19로 휴관했던 박물관을 재개관하면서 특별전 '한겨울 지나 봄 오듯-세한·평안'을 오는 4월4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 11월24일 개막한 전시로, 조선시대 '세한'과 '평안'을 대표하는 19세기 두 그림 '세한도'(국보 제180호)와 '평안감사향연도'가 소개됐다.
다양한 볼거리 등으로 개막 후 2주간 전시를 진행하면서 호응을 얻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지난 18일까지 임시휴관에 들어간 바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언론매체와 SNS 등에서 전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휴관으로 인한 연장 요청이 쇄도하면서 박물관은 전시를 연장하기로 했다"며 "미처 전시를 관람하지 못했거나 전시의 감동을 한 번 더 느끼고자 한다면, 서둘러 예매하시길 추천한다"고 밝혔다.
특별전은 회차(30분 단위)당 50명씩 입장할 수 있고, 온라인 사전예매로 회차당 40명, 현장에서는 회차당 10명이 표를 구입할 수 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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