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여름까지 코로나 집단면역의 길에 서 있을 것"

김광태 2021. 1. 26. 14: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국이 여름까지는 코로나19 집단면역의 길에 서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백신 희망자가 언제 접종할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올봄에는 이것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미국에서 3주 이내에 하루 100만 명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고 예상한다며 머지않아 하루 150만 명 접종에 이를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국이 여름까지는 코로나19 집단면역의 길에 서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백신 희망자가 언제 접종할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올봄에는 이것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미국이 시도한 어떤 것보다 큰 물류상 도전과제가 될 것이라며 재차 "우리는 이 일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여름까지는 집단 면역을 향해 나아가고 (접종) 리스트의 첫 번째에 없는 이들의 (백신) 접근성을 높이는 길에 제대로 서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에서 3주 이내에 하루 100만 명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고 예상한다며 머지않아 하루 150만 명 접종에 이를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우리는 이길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러나 여름에도 이 문제에 관해 여전히 얘기하고, 초가을에도 이 문제를 여전히 다루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관계에 대해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 체포, 미국 연방기관에 대한 해킹,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의 살해 사주 의혹 등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러시아와 핵통제 조약인 '신전략무기감축협정'(뉴스타트·New Start)의 연장을 추구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