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루평균 코로나19 확진자 8주만에 10명대로 감소

홍정명 2021. 1. 2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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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지난 1주간(1월 17~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평균 확진자 수가 19.7명으로, 8주 만에 10명대로 감소했다.

경남도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은 26일 오후 코로나19 대응 상황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 방안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도민 여러분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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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주간 19.7명..감염 재생산지수도 0.85로 감소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경남도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이 26일 오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대응 상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1.01.26.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지역 지난 1주간(1월 17~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평균 확진자 수가 19.7명으로, 8주 만에 10명대로 감소했다.

경남도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은 26일 오후 코로나19 대응 상황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 방안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도민 여러분 덕분"이라고 말했다.

신 국장 설명에 따르면, 지난 1주간 발생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138명으로, 거제가 32명으로 23.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창원 21%(29명), 김해 17.4%(24명), 진주 14.5%(20명) 등 순이다.

그리고, 확진자 한 명이 주변에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3주차(1월 10~16일) 1.03이었으나 4주차(1월 17~23일)에는 0.85로 감소했다.

또, 무증상자 감염자 수의 4주차 비율은 37.0%로, 3주차 55.9% 보다 18.9%포인트 감소했다.

하지만, 가족간 전파 감염자수 4주차 비율은 21.0%로, 3주차 11.9%에 비해 9.1%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신 국장은 "가족간 감염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외출·모임을 자제하고, 주기적인 가정 내 환기·소독과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돼 긴 터널의 끝이 보이지만,안전해지기까지는 아직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현재까지는 마스크 쓰기가 최고의 백신인 만큼,개개인 모두 방역수칙 준수를 생활화 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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