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2021시즌 K리그 유니폼 공개

2021. 1. 2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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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대구FC가 DGB대구은행파크를 하늘빛으로 물들일 2021시즌 리그 유니폼을 공개했다.

대구FC가 키트 파트너인 골스튜디오와 함께 26일 처음 선보인 2021시즌 리그 유니폼은 대구FC를 상징하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비롯해 선수들이 최적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기능적인 면까지 사로잡은 것이 특징이다.

홈 유니폼은 대구FC의 팀 컬러인 하늘색을 바탕으로, 분지 지형을 이루는 산의 형태를 형상화한 DGB대구은행파크의 평면도와 측면도 상의 조형적 실루엣을 그래픽 패턴으로 시각화해 홈 경기장의 상징적 요소를 유니폼에 담았다. 원정 유니폼에는 대구FC 서포터들의 상징적 응원문화인 ‘쿵쿵골!’의 실제 음향 파동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사운드 웨이브’ 그래픽이 디자인 요소로 들어갔다. 이는 선수들이 원정 경기 중에도 팬들의 함성을 가슴에 품고 경기에 임하라는 의도가 반영됐다. 또한, 대구 유적지에서 출토된 청동기 유물 중 제왕의 상징물이었던 간돌검의 이미지를 결합하여 대구의 스토리를 품은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골스튜디오 관계자는 이번 시즌 대구FC 유니폼의 기능적인 측면에 대해 “선수들의 활동성을 최대한 확보하여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유니폼으로 완성하기 위해, K리그 최초로 봉제선을 최소화한 FSP (Free Shoulder Panel) 공법이 적용되었다. 대구FC 선수들과 구단 측의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쳐 개발된 이번 시즌 유니폼을 통해 대구FC가 올해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와 K리그 정규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골스튜디오가 파트너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대구FC의 2021시즌 리그 유니폼은 총 4종으로 필드 홈(HOME), 필드 어웨이(AWAY), 골키퍼 홈(HOME), 골키퍼 어웨이(AWAY)으로 나뉜다. 각 유니폼은 어센틱과 레플리카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되며 어센틱 유니폼은 선수 지급용 유니폼과 동일한 기능성 원단, 그리고 레플리카 유니폼은 소비자들이 평상복으로 착용하기에 적합한 폴리에스테르 100% 원단을 사용하여 제작된다. 가격은 어센틱 유니폼 10만 9천원, 레플리카 유니폼 7만 9천원이며 모두 마킹 비용은 별도이다. 대구FC의 2021시즌 유니폼은 26일 정오부터 2월 14일까지 대구FC 온라인 스토어와 골스튜디오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프리오더(선주문)가 진행되며 프리오더 참가 고객들에게는 1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대구FC는 2021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유니폼을 추후 발표할 계획이다.

[사진 = 대구FC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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