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어업관리단 '어획량 허위보고' 중국어선 1척 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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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은 우리수역 입어 관련 규정을 위반한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국어선 175톤 요대중어 A호(승선원 14명)는 전날 오후 1시12분쯤 신안 가거도 남서방 약 15해리에서 어획량을 허위보고하고 입·출역 절차를 위반한 혐의로 나포됐다.
우리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 및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입역 시 어획물 적재상황 보고 등 입·출역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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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스1) 황희규 기자 =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은 우리수역 입어 관련 규정을 위반한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국어선 175톤 요대중어 A호(승선원 14명)는 전날 오후 1시12분쯤 신안 가거도 남서방 약 15해리에서 어획량을 허위보고하고 입·출역 절차를 위반한 혐의로 나포됐다.
우리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 및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입역 시 어획물 적재상황 보고 등 입·출역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
나포된 중국어선은 입역 시 적재된 어획물량을 실제보다 많이 신고해 우리 수역에서 잡은 어획량을 축소한 수법을 사용했다.
서해어업관리단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 등 추가 조사를 마친 뒤 담보금 부과 등을 처분할 예정이다.
김학기 해수부 서해어업관리단장은 "코로나19로 단속세력의 승선조사 자제를 악용하는 중국어선이 증가하고, 수법 또한 날로 교묘해지고 있다"며 "승선조사를 강화해 우리 수산자원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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