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팬텀싱어 올스타전' 귀호강 끝판왕 자신하는 이유.."시즌1→3보다 재밌다" 피의 축제 예고

고재완 2021. 1. 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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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올스타전' 권서경 김주택 길병민 조민규 이충주 고훈정 백인태 유채훈 김바울.(왼쪽부터) 사진=JTBC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대한민국에 K크로스오버 열풍을 일으킨 귀호강의 '끝판왕' JTBC '팬텀싱어'가 '별들의 전쟁'을 선보인다.

시즌 1~3 결승 진출 9개팀이 '펜텀싱어 올스타전(戰)'을 치른다. 26일 첫 방송하는 '팬텀싱어 올스타전'에 나선 9팀은 모두 오디션에서보다도 더 날이 선 신경전으로 자존심을 건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시즌1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와 2위팀 인기현상, 3위팀 흉스프레소, 시즌2 우승팀이자 '크로스오버계의 아이돌' 포레스텔라, 준우승팀 미라클라스, 3위팀 에델 라인클랑 그리고 시즌3 우승팀 라포엠, 준우승팀 라비던스, 3위팀 레떼아모르가 불꽃튀는 승부를 벌인다.

'팬텀싱어' 김희정 PD. 사진=JTBC

연출을 맡은 김희정 PD는 26일 온라인 중계한 '팬텀싱어 올스타전' 제작발표회에서 "첫 회 편집을 마쳤는데, 모든 시즌에 애착과 애정이 있지만 감히 말씀드리자면 어떤 '팬텀싱어' 시리즈보다 재미있다. 경쟁은 큰 의미가 없다.매 라운드별로 굉장히 독특한 미션, 과제들이 주어진다. 반드시 말씀드리고 싶은 건, 저희가 크로스오버라는 말 자체를 경계하는 이유가 있다. 정말 장르 파괴 수준의 음악이 나온다. 록, 발라드, 정통, 성악 등 굉장히 어마어마한 장르의 음악들이 나오기 때문에 경쟁은 의미가 없다"며 ""방송을 보시면 차차 의문이 풀릴 것 같다. '베스트 원을 뽑는다' 같은 지향점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미라클라스 김주택. 사진=JTBC

'미라클라스' 김주택은 "이번 올스타전에서 어떤 장르를 보여주고 싶나"라는 질문에 "우리 자체가 장르라고 생각한다"며 "시즌1부터 시작될 때 '팬텀싱어'라는 장르가 시작된 것이라고 본다. 어떤 노래, 장르를 가져와도 우리 색깔에 맞게 표현해낼 수 있는게 우리 '팬텀싱어'만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당당하게 전했다.

또 방송의 관전 포인트 역시 "우리 '미라클라스'팀"이라고 자신감을 표현하며 "결전의 탈을 쓴 축제다. 피의 축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즐기는 것도 즐기는 것이지만 살아남을 수 있는 파워 넘치는 36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포르테디콰트로 고훈정. 사진=JTBC

'포르테 디 콰트로' 고훈정은 "시즌1에서 우승 후 꾸준히 공연 등 팀 활동을 했다. 뮤지컬 배우로 살던 내가 가수로 활동하게 될지 몰랐다. 더 많은 좋은 무대를 경험할 수 있었다. '팬텀싱어'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팀이 해체될 법도 한데 멤버들이 모두 착하고 선하고 음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다. 그래서 명맥을 지금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며 "바뀌고 변했다기보다 더 좋은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5년이었고 이 시간이 앞으로 5년, 10년 이어지길 바란다. 너무 좋은 곡들이 많이 나왔다. '올스타전'을 녹화하며 정말 대단하더라. 콘서트를 꼭 하고 싶다. 우리 고척돔 갈 수 있다"라고 원대한 꿈을 밝히기도 했다.

흉스프레소 권서경. 사진=JTBC

'흉스프레소' 권서경은 "이번에 '저 팀이 저런 노래를?' 하는 무대도 있다. 흉스프레소는 '팬텀싱어 올스타전'을 통해 더 롱런하겠다. 새로운 필살기를 담았다. 8090 대중가요에 도전하고 싶다. '팬텀싱어'에서 외국 곡을 많이 선보였는데, 우리나라에도 지나온 가요들 중 참 좋은 게 많다. 그런 음악들을 '팬텀싱어' 버전으로 들려주면 감동적일 것 같다"며 "활동을 하지 못했던 시간이 길었다. 무대에 대한 그리움이 크다.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그동안 꺼내지 못했던 곡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모든 곡과 장르에 전천후가 되자는 포부로 임하고 있다. 4년이란 시간 동안 활동하지 못했던 한과 열정을 바탕으로 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라비던스 김바울. 사진=JTBC

'라비던스' 김바울은 이날 도전하고 싶은 장르에 대해 "장르는 우리가 부르는 것 자체가 새로운 장르가 된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나타내며 "그런데 이런 점을 떠나서 우리가 조금 더 어떻게 친숙해지고 교감할 수 있을까 하는 게 짊어져야 할 과제가 아닌가 싶다. 외국곡도 부르지만 대중적인, 더 쉽게 친근하게 공감할 수 있는 곡들에 도전해보려고 하고 있다. 제작진과 출연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니 많이 지켜봐달라"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이외에도 '인기현상'의 백인태, '포레스텔라'의 조민규, '에델 라인클랑'의 이충주, '라포엠'의 유채훈, ''레떼아모르'의 길병민이 참석해 각자 팀의 활약을 자랑했다. 때문에 이들의 활약이 다시 한 번 안방극장에 크로스오버 음악 열풍을 불러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백인태 조민규 이충주 유채훈 길병민.(왼쪽부터)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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