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팀목자금, 265만명에 3조 6574억원 지급

설 연휴 직전까지 완료 목표

[파이낸셜뉴스] 버팀목자금이 265만에게 3조6574억원이 지급됐다.

2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버팀목자금은 지난 1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을 신청한 265만명에게 3조 6574억원을 지급(26일 오전 8시 기준)했다고 밝혔다.

연말연시 특별방역 조치 시설 등 지급 대상을 15만 6000명을 추가한 지난 25일에만 11만명이 신청했다. 이들에겐 이날 오전 8시 1478억원이 지급됐다.

이로써 버팀목자금이 첫 지급된 지난 11일 부터 전체대상 291만 5000명 중 90.9%에게 지급됐다.

중기부는 오는 27일에는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체인데 1차 신속 지급시 200만원 또는 100만원만 받은 소상공인 3만863명에 그 차액 342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27일 새벽 3~6시에 차액지급 대상자임을 안내하는 문자를 발송함께 별도의 추가 신청절차 없이 지급 대상자가 이미 지급 받았던 은행계좌에 차액을 입금할 예정이다.

한편, 중기부는 설 연휴 전까지 최대한 많은 분들이 버팀목 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1월 27일부터 2월 5일까지 미신청자 26만명(25일 24시 기준)에게 전화로 신청을 안내할 계획이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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