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사전컨설팅 도약의 해' 선포..고객 중심 감사 수행

박찬수 기자 2021. 1. 26. 14: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6일 대전 대덕구 본사에서 열린 감사위원회를 통해 2021년을 '사전컨설팅 도약의 해'로 선포하며 고객중심의 감사를 지속 확대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한국수자원공사 강래구 상임감사위원은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를 극복하고 적극행정을 과감하게 지원하기 위해 사전컨설팅 제도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물관리 뉴딜사업 성공 모색
강래구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26일 대전 대덕구 본사에서 열린 감사위원회를 통해 2021년을 '사전컨설팅 도약의 해'로 선포하며 고객중심의 감사를 지속 확대할 것을 다짐했다.

사전컨설팅이란 불분명한 규정 해석 등에 대해 감사기구에 컨설팅을 신청하고, 감사기구의 컨설팅대로 처리한 업무에 대해서는 개인적 비위가 없는 한 면책하는 제도이다.

이날 한국수자원공사 강래구 상임감사위원은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를 극복하고 적극행정을 과감하게 지원하기 위해 사전컨설팅 제도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전컨설팅 상시 시스템을 고도화해 접근성과 이용률을 높이고,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감사를 통해 직원들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가 한국형 뉴딜의 선도기관으로서 발돋움하고 물관리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객관적 관점에서 이행 과정의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컨설팅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들과도 협력을 통해 뉴딜사업의 컨설팅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며 K-뉴딜 정책의 조력자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강 상임감사위원은 “지난해 공정한 계약문화 정착을 위해 대형공사 낙찰자 결정 전 설계보상비를 조기 지급하도록 컨설팅 의견을 제시하는 등 컨설팅 96건을 처리, 일선에서 국민불편을 해소하고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며 “올해에는 뉴딜 등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컨설팅을 집중 진행하고, 적극행정의 난관을 함께 건널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pcs4200@hanmail.net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