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8주 만에 일일 평균 확진자 10명대 감소 "거리두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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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8주 만에 10명 대로 감소했다.
경상남도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해 1월 23일까지 4주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일주일 단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5.7명→23명→25.3명→19.7명으로, 지난해 12월 이후 8주 만에 10명 대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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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간 진주 198명(30.2%) 최다 발생
경상남도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해 1월 23일까지 4주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일주일 단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5.7명→23명→25.3명→19.7명으로, 지난해 12월 이후 8주 만에 10명 대로 줄었다.
4주 동안 발생한 656명의 확진자 가운데 진주가 198명(30.2%)으로 가장 많았고, 창원 131명(20%), 김해 83명(12.7%), 양산 73명(11.1%) 등의 순이다. 다만 최근 일주일은 거제가 32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가족 간 감염 비율은 조사 첫 주 30.2%에서 33.5%, 11.9%로 떨어졌다가 21%로 다시 높아졌다.
무증상 확진자 비율도 36.3%→41.6%→55.9%에서 37%로 낮아졌다. 그러나 여전히 10명 중 약 4명은 무증상 감염자이며,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도 17.4%로 나타났다.
환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뜻하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꾸준히 낮아져 0.85명까지 떨어졌다.
경남도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은 "연말연시 특별방역강화 방안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도민 덕분에 확진자 수가 10명대로 떨어졌다"며 "가족 간 감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외출·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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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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