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무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 5.68대 1

29일 당첨자 발표..30일부터 3일간 계약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투시도.© 뉴스1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무순위 청약에 3600여명이 몰렸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무순위 청약 636가구 모집에 3606명이 접수, 평균 경쟁률 5.68대 1을 기록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는 경기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73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14개 동 전용면적 59∼141㎡ 169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총 5개 유형으로 공급했다. 이 가운데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전용 129㎡P 주택형으로 1가구 모집에 147명이 신청해 경쟁률 147대 1을 기록했다.

무순위 청약은 오는 2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오는 30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

안성 공도는 안성과 평택을 아우르는 더블 생활권이 가능한 곳이다. 경부고속도로 안성IC와 공도버스터미널이 가까워 인근 지역 이동이 편리하며, 최근 개관한 스타필드 안성점도 직선 1.5km 거리에 있다.

쌍용건설은 단지에 다양한 특화 부대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안에서 즐기는 글램핑 파크를 비롯해 중앙광장 녹지 조망이 가능한 루프탑 가든, 플레이 파크 등을 설치한다. 이 밖에 실내 다목적 체육관, 골프 플러스존 등을 마련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에서도 대규모로 조성되는 브랜드 아파트일수록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기 때문에 많은 수요자들이 문의를 하고 있다"며 "단지 안에서도 고급 여가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 특화에 많은 공을 들였고, 무순위 청약으로 진입장벽을 낮춘 만큼 경쟁력은 차별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yagoojo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