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6명 추가 확진..이번주 들어 가족감염 20%로 증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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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명 발생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26일 오후 브리핑으로 열고 "전날 오후 5시 이후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6명 추가로 나왔다"고 밝혔다.
진주 확진자 3명은 도내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가족·지인의 접촉자로 나타났다.
밀양에서도 확진 가족의 접촉자가 2명 발생했고, 거창의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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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명 발생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26일 오후 브리핑으로 열고 “전날 오후 5시 이후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6명 추가로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경남 1880번부터 1895번까지며, 모두 지역감염자다. 지역별로는 거제 6명, 진주 3명, 창원·밀양 각 2명, 김해·함안·거창 각 1명이다.
거제 확진자 중 1명은 ‘거제 요양서비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누적 확진자는 21명이 됐다. 다른 3명의 확진자는 격리 중 증상이 발현됐고, 나머지 2명은 기존 확진판정을 받은 지인을 접촉했다.
진주 확진자 3명은 도내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가족·지인의 접촉자로 나타났다.
창원 확진자는 확진 가족을 접촉했다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1명, 도내 확진자의 지인 1명이다.
밀양에서도 확진 가족의 접촉자가 2명 발생했고, 거창의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경남도 방역당국은 지난 1주일간 평균 확진자 수는 19.7명으로 8주만에 다시 10명대로 줄었다고 강조했다. 지역별 확진자는 거제시가 32명으로 23.2%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창원시 21%(29명), 김해 17.4%(24명), 진주 14.5%(20명) 순이었다.
4주차 들어 감염 재생산지수는 3주차 1.03보다 줄어든 0.85를 기록했다. 다만 가족간 전파 감염자수가 3주차(11.9%)보다 9.1% 증가한 4주차 21%로 나타났다.
신 국장은 “가족간 감염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외출·모임을 자제해 주시고 주기적인 가정내 환기·소독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1892명이며, 현재 205명이 입원, 1679명이 퇴원, 8명이 사망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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