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으로 제조업 혁신 지원

정재훈 입력 2021. 1. 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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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 스마트공장 확산으로 제조업 혁신을 선도한다.

경기 양주시는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모든 생산과정을 ICT(정보통신) 기술로 통합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사람 중심의 지능형 공장인 스마트공장의 보급·확산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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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주시)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가 스마트공장 확산으로 제조업 혁신을 선도한다.

경기 양주시는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모든 생산과정을 ICT(정보통신) 기술로 통합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사람 중심의 지능형 공장인 스마트공장의 보급·확산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관내 중소·중견 제조기업 중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공장 구축대상으로 선정된 업체의 지원유형에 따라 △‘기초’는 최대 700만 원 △‘고도화1’은 최대 2000만 원까지 정부지원금 자부담의 10%를 지원한다.

현재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 중으로 선정 시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요한 솔루션 연동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은 △1차 1월 22일부터 2월 25일 △2차 4월 1일부터 4월 30일 △3차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차수별로 나눠 진행하며 선정된 기업은 △스마트화 목표수준에 따라 △‘기초’ 생산정보 디지털화 최대 7000만 원 △‘고도화 1’ 생산정보 실시간 수집·분석 최대 2억 원 △‘고도화 2’ 생산공정 실시간 제어 최대 4억 원 등 총사업비의 50% 이내에서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선정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이번 사업이 공정 자동화를 통한 제조현장의 스마트화 등 한국판 뉴딜정책 기조에 발맞춘 제조환경 토대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지역 내에서 운영 중인 제조업체 4300여개 중 스마트공장은 56개소에 불과하다”며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 사업의 선제적 지원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신성장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 홈페이지나 경기북부 제조혁신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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