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태 "'팬텀싱어' 제작진, 우리는 싸울 마음 없는데 자꾸 부추긴다"

2021. 1. 2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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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백인태가 제작진의 만행을 폭로했다.

26일 오후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백인태는 "제작진이 축제라고 했지만 무슨 곡을 가져와도 '싫다'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제작진은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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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백인태 사진=JTBC

‘팬텀싱어’ 백인태가 제작진의 만행을 폭로했다.

26일 오후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포르테 디 콰트로 고훈정, 인기현상 백인태, 흉스프레소 권서경, 포레스텔라 조민규, 미라클라스 김주택, 에델라인클랑_이충주, 라포엠_유채훈, 라비던스 김바울. 레떼아모르 길병민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백인태는 “제작진이 축제라고 했지만 무슨 곡을 가져와도 ‘싫다’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싸울 마음이 없는데 자꾸 부추긴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제작진은 당황했다.

그는 “이런 경쟁으로 인해 좋은 무대들이 사람의 자존심을 건드려야 나온다고 생각했다”라며 “우리는 스트레스 받지만, 시청자들은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팬텀싱어 올스타전’ 첫 회에서는 마침내 다가온 결전의 날,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녹화 스튜디오로 속속 모이기 시작하는 팬텀싱어 군단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은 무엇보다, 영화제 개막식만큼 화려한 레드카펫 존과 포토월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26일 10시 30분 방송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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