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는 한국음식" 햄지, 中 보란 듯 '김장 먹방'으로 복귀

김자아 기자 2021. 1. 2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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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와 쌈은 당연히 한국 음식"이라고 말했다가 중국 광고업체로부터 계약해지 통보를 받은 인기 먹방 유튜버 햄지가 김장 먹방 영상으로 일주일 만에 돌아왔다.

지난 25일 햄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리얼 먹방 김장 김치 담그기. ft 삼겹살수육'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에 햄지는 "김치와 쌈은 당연히 한국 음식"이라고 소신을 밝혔고, 결국 중국 광고업체로부터 지난 17일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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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버 햄지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김치와 쌈은 당연히 한국 음식"이라고 말했다가 중국 광고업체로부터 계약해지 통보를 받은 인기 먹방 유튜버 햄지가 김장 먹방 영상으로 일주일 만에 돌아왔다.

지난 25일 햄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리얼 먹방 김장 김치 담그기. ft 삼겹살수육'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11분가량의 영상에는 직접 김장 김치와 수육을 만들어 먹는 햄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햄지는 영상 더보기란을 통해 "11월에 우리 음식을 알리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콜라보(컬래버레이션)로 제작했던 콘텐츠로 농림축산식품부 채널에 업로드 됐던 영상"이라고 밝혔다.

이 영상은 26일 오후 기준 조회수 130만회 이상을 기록 중이며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올라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햄지는 일부 중국 누리꾼들의 이른바 '김치 공격'에 중국 광고업체로부터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다. 당시 중국 누리꾼들은 햄지가 지난해 11월 우렁쌈밥 먹방 영상에 달린 "아 이거 보니까 또 열받네 중국놈들이 이젠 쌈도 지네 전통문화라고 하고 있던데"란 댓글에 '좋아요'를 누른 점을 문제삼았다.

이에 햄지는 "김치와 쌈은 당연히 한국 음식"이라고 소신을 밝혔고, 결국 중국 광고업체로부터 지난 17일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다.

논란이 가열되자 햄지는 지난 20일 "내일 영상이 업로드 되는 날인데 며칠 쉬고 25일 월요일부터 업로드 하도록 하겠다"며 숨을 돌렸다. 이후 햄지는 약 일주일 만에 '김장 먹방'으로 돌아왔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치공격에 김장이라니 중국인들 헛소리에 대응짱이다", "애국심이 차오른다", "진짜 애국자다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햄지의 소신 행보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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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아 기자 kimself@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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