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이용찬·유희관 빠진 전지훈련 명단 발표

권혁진 2021. 1. 2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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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즌 정상 탈환을 노리는 두산 베어스가 이천과 울산에서 몸만들기에 나선다.

두산은 다음달 1일부터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이달 말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스프링캠프를 처음부터 시작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11일과 14일 키움(이상 고척), 17일 LG전을 끝으로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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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일부터 이천·울산에 캠프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두산 베어스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0.03.19.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새 시즌 정상 탈환을 노리는 두산 베어스가 이천과 울산에서 몸만들기에 나선다.

두산은 다음달 1일부터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캠프 인원은 김태형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4명, 선수 43명 등 총 57명이다.

아직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자유계약선수(FA) 이용찬, 유희관은 일단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달 말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스프링캠프를 처음부터 시작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1차 캠프는 18일까지 이뤄진다. 선수단은 베어스파크 실내구장을 최대한 활용해 기술 연마와 전술 훈련, 웨이트트레이닝에 집중한다.

[서울=뉴시스]두산 베어스 전지훈련 명단.(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선수단은 19일 울산으로 이동해 20일부터 2차 캠프를 갖는다. 투수와 야수들은 각각 라이브 피칭과 배팅으로 몸 상태를 끌어올린다.

외국인 선수 3인방은 2차 캠프부터 가세할 공산이 크다. 세 선수 모두 취업비자 발급이 지연돼 아직 입국하지 않았다.

3월부터는 본격적인 연습경기가 예정됐다. 1일과 3일 문수구장에서 KT와 두 차례 맞붙는다. 6일과 7일에는 창원에서 NC를 상대한다. 11일과 14일 키움(이상 고척), 17일 LG전을 끝으로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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