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아나운서도 사의 표명..술렁이는 SBS "강력 만류 중"[공식]

장진리 기자 2021. 1. 2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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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아나운서가 최근 SBS에 사의를 표명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최근 SBS를 떠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배성재는 SBS의 간판 아나운서다.

SBS는 연이은 여성 아나운서들의 퇴사에 이어 배성재 아나운서마저 사의를 밝히자 크게 당황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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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성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성재 아나운서가 최근 SBS에 사의를 표명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최근 SBS를 떠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직 사표를 낸 상황은 아니며, 고위 관계자들의 그의 퇴사를 강력히 만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배성재는 SBS의 간판 아나운서다. 2006년 SBS 공채 14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월드컵, 아시안게임, 동계·하계 올림픽 등 굵직한 스포츠 행사들을 도맡아 중계했다. 또한 A매치 등 각종 주요 스포츠 행사 역시 배성재 아나운서의 몫이었다.

SBS는 연이은 여성 아나운서들의 퇴사에 이어 배성재 아나운서마저 사의를 밝히자 크게 당황한 상태다. 고위 관계자들이 배성재 아나운서의 퇴사를 강하게 말리고 있지만 이미 프리랜서 선언에 대한 결심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배성재는 '생방송투데이', '모닝와이드', '한밤의 TV연예', '매직아이', '정글의 법칙', '게임쇼 유희낙락' 등 다수의 SBS 간판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2015년부터는 SBS 라디오 파워FM '배성재의 텐'으로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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