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 지킨 악동뮤지션, YG와 5년 재계약 체결 "은퇴를 하면 했지 다른 회사 갈 생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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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악동뮤지션(AKMU)이 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했다.
26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공식입장을 통해 "악동뮤지션 이찬혁(사진 왼쪽), 이수현(사진 오른쪽) 두 사람과 7년간의 계약 기간이 끝나 5년의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YG는 악동뮤지션이 5년이라는 장기적인 재계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서로에 대한 무한 신뢰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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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악동뮤지션(AKMU)이 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했다.
26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공식입장을 통해 “악동뮤지션 이찬혁(사진 왼쪽), 이수현(사진 오른쪽) 두 사람과 7년간의 계약 기간이 끝나 5년의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YG는 악동뮤지션이 5년이라는 장기적인 재계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서로에 대한 무한 신뢰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악동뮤지션은 나이가 어린 친구들이지만 생각이 깊고 굉장히 어른스러운 면이 있는 친구들”이라며 “서로의 신뢰 관계를 다시 한 번 확인한 만큼 앞으로 AKMU를 위한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아티스트로서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이찬혁은 “솔직히 YG만큼 소속 가수들을 먼저 위해주는 회사는 찾아보기 힘들다”며 현 소속사를 “7년간 단 한 번도 작은 마찰이나 의견 대립 없이 우리가 나아가자 하는 방향으로 든든하게 지원해주고 어린 우리를 잘 이끌어준 회사”라고 표현했다.
그의 동생 이수현 역시 “우리는 은퇴를 하면 했지 YG를 떠날 생각을 단 한 번도 해 본 적 없다”며 의리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찬혁과 이수현은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2’에서 우승을 차지, 이듬해 YG에서 정식 데뷔했다. 이후 두 사람은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 행진을 기록하며 ‘음원 강자’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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