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기업, 원목마루 '바움' 라인업 확대

김경준 2021. 1. 2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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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기업이 친환경 고급 원목마루 브랜드인 '바움'의 제품군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동화기업에 따르면 바움은 친환경 고급 내수 합판에 천연 원목층을 더한 마루로,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의 인증을 획득한 고급 마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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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공간 연출 가능한 광폭 원목마루 신제품 출시
동화기업의 신제품 원목마루 '바움 165' 오크 토프. 동화기업 제공

동화기업이 친환경 고급 원목마루 브랜드인 '바움'의 제품군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동화기업에 따르면 바움은 친환경 고급 내수 합판에 천연 원목층을 더한 마루로,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의 인증을 획득한 고급 마루다. 표면은 고강도 자외선(UV) 코팅으로 강도를 높여 원목마루의 단점인 찍힘과 긁힘을 방지했다. 또한 생활 오염으로부터 생길 수 있는 마루 변형도 예방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원목마루는 신제품 광폭 원목마루 '바움 165'와 기존의 원목마루 제품을 리뉴얼한 '바움 125'다.

'바움 165'는 넓고 긴 규격의 광폭 마루로, 공간을 넓고 시원하게 연출할 수 있고, 부드러운 느낌부터 옹이가 가미된 것까지 총 10가지 패턴을 갖춰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켰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바움 125'는 기존 원목마루 제품인 바움와이드를 개선한 제품이다. 새로운 패턴을 추가하고 수종을 다양화해 총 8가지 패턴으로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고, 엄선된 마루 단판 디자인을 통해 자연스러운 느낌의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이길용 동화기업 건장재사업부 상무는 "인테리어 트렌드가 고급화에 초점이 맞춰지며 고급 바닥재인 원목마루에 대한 소비자 수요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다양한 패턴과 규격을 갖춘 천연 원목마루 바움이 이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준 기자 ultrakj7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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