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 시간 원생들 다리 묶은 어린이집 교사 검찰 송치

전남CBS 최창민 기자 2021. 1. 26. 1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여수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낮잠 시간에 원생의 다리를 묶어 아동을 학대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26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아동을 학대한 혐의를 받는 어린이집 교사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여수의 모 어린이집에서 낮잠 시간에 원생 2명의 다리를 묶어 20여 분간 움직이지 못 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래픽=안나경 기자
전남 여수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낮잠 시간에 원생의 다리를 묶어 아동을 학대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26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아동을 학대한 혐의를 받는 어린이집 교사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여수의 모 어린이집에서 낮잠 시간에 원생 2명의 다리를 묶어 20여 분간 움직이지 못 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어린이집을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해당 어린이집 교사 2명이 지난해 11월 아이들과 접촉하면서 신체적으로 학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

여수시는 아동학대처벌법에 따라 어린이집에 시정 명령을 내리는 한편, 추가로 아동 학대 사실이 확인되면 운영 정지 등 행정 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