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올스타전' PD "9팀의 무대 과정, 고스란히 녹여내려 노력"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팬텀싱어 올스타전’ 김희정 PD가 연출 중점을 둔 부분을 밝혔다.

26일 오후 열린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 제작발표회에는 ‘팬텀싱어’ 시즌1,2,3 결승 진출 9팀의 리더들과 김형중 CP 김희정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김희정 PD는 “‘팬텀싱어 올스타전’을 제일 처음 기획했을 때 이 상황이 어느 정도 풀리면 현장 관객들이 좀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품고 기획을 해왔다”라고 운을 뗐다.

‘팬텀싱어 올스타전’ 김희정 PD가 연출 중점을 둔 부분을 밝혔다. 사진=JTBC

이어 “하지만 언제까지 될지는 미지수라 현재까지는 3회까지 녹화를 진행한 상황이다. 연예인 응원단이 있고, 안방응원단이라고 해서 온라인으로 참여하신 분들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 PD는 “매번 다른 미션으로 3번째 녹화까지 진행했다. 첫 번째 녹화는 각 팀의 색깔이 잘 보이는 걸 선곡해서 하는 미션을 진행했다”라며 “미션을 던져드렸더니 저희가 따로 뭔가를 하지 않아도 각자 팀 이름과 색깔을 걸고 무대를 만들어야만 했다”고 전했다.

그는 “제 생각에는 오디션 때 보다 더 경쟁심과 자존심을 걸고 열심히 했던 것 같다. 과정이 고스란히 드러날 수 있도록 녹여내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팬텀싱어 올스타전’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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