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박범계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박범계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재송부해 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다.
강만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12시 10분께 인사청문회법 제6조제3항에 따라 박 후보자 인사청문 보고서를 27일까지 송부해 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인사청문회법상 국회가 시한 내 보고서를 송부하지 못하면 대통령은 10일 이내의 기간을 정해 재송부 요청을 하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26일 박범계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재송부해 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다.
강만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12시 10분께 인사청문회법 제6조제3항에 따라 박 후보자 인사청문 보고서를 27일까지 송부해 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지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에 대해서는 합의하지 못했다. 인사청문회법상 국회가 시한 내 보고서를 송부하지 못하면 대통령은 10일 이내의 기간을 정해 재송부 요청을 하게 된다.
여야가 이번에도 청문 보고서 채택에 합의를 보지 못하면 여당 단독으로 보고서 채택을 할 수도 있다. 이 경우 박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들어 야당 동의없이 임명된 27번째 장관급 인사가 된다.
cook@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中 16세 소녀 성형수술만 100번…“그래도 멈출 수 없어”
- 서지현 검사 “미투 3년, 조롱과 음해 넘쳐…칼날 위 걷는 통증”
- 경찰 “아이언 타살 혐의점 발견되지 않아”…유서도 없어
- 손흥민 10호 도움…토트넘, FA컵 16강 진출
- 조은산 “여권 3인방, 국민을 돈으로 매수하려 해”<전문>
- 심상정 “장혜영에 굳건한 연대…당 바닥부터 재점검”
- 아이유 측 “악플러들 벌금형…더 강력하게 대응할 것”
- 역시 ‘갓물주’…5.5년 보유하고 시세차익 20억 거뒀다 [부동산360]
- “김치는 한국 것” 햄지, 이번엔 김장먹방…국내외 응원 쏟아져
- 모더나 “남아공 변이에는 효과 낮아…그래도 예방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