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 최병구 위원장 취임

"저작권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 주력하겠다"

[진주=뉴시스] 한국저작권위원회 최병구 위원장.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제5대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으로 최병구(58) 전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이 취임했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26일 서울 분원에서 신임 최 위원장이 온라인으로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문화가 사회경제 활동의 중심이 되는 문화경제사회로의 진입에 따른 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저작권 유통환경 구축과 올바른 저작권 실천문화 조성, 국제 교류협력을 통한 우리 저작권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 신임위원장은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산업과장과 콘텐츠정책관을 역임하면서 저작권과 콘텐츠 산업 분야의 정책 이론과 현장에 능한 전문가로서 능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