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에이밍 '타잔을 막아라' 26일 LPL 일정

이솔 2021. 1. 2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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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의 팀 RNG와 V5, 그리고 1위 결정전에서 패배한 LNG가 BLG를 상대한다.

특히 오후 8시에 펼쳐지는 매치업인 LNG와 BLG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어 어느 포지션에서 승부가 갈릴 것인지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

타잔의 LNG는 무패를 달리던 도중, 1위팀 WE와의 '1위 결정전'에서 패배했다.

원거리 딜러 에이밍 선수와 미드 라이너 제카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이 팀은 원거리 딜러를 핵심으로 내세운 만큼, 5:5 교전을 중시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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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RNG vs V5, RNG의 4연승?
8시 LNG vs BLG, '타잔 VS 에이밍&제카'
사진=LPL 영문 공식 트위터

[윈터뉴스 이솔 기자] 무패의 팀 RNG와 V5, 그리고 1위 결정전에서 패배한 LNG가 BLG를 상대한다. 

특히 오후 8시에 펼쳐지는 매치업인 LNG와 BLG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어 어느 포지션에서 승부가 갈릴 것인지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

사진=RNG, LPL

오후 6시 RNG vs V5, RNG의 4연승?

RNG는 미드라이너 Cryin과 탑라이너 Xiaohu의 조합이 빛을 발하고 있다. 두 라이너는 한타에서도, 스플릿에서도 상대를 압도하는 활약을 펼치며 게임을 '캐리'하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돌풍의 팀이었던 이스타에서 영입된 Cryin 선수는 미드 라인에서 압도적인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갈리오, 신드라, 오리아나, 라이즈, 레넥톤 등 마치 '쵸비'선수를 보는 듯 한 챔피언 폭과 더불어, 그러면서도 게임을 승리로 이끄는 정글 지원 능력 또한 갖추고 있다. 당분간 '중체미'를 꼽을 때에는 나이트, 샹크스 선수와 더불어 경합을 할 것으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쉬운 팀들이었던 TT와 OMG를 만난 대진운도 존재한다. 다만 '세계 2위' 수닝을 잡아낸 것은 확실히 이들의 능력을 입증한다고 볼 수 있다.

과연, RNG는 V5전에서도 승리해 4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까?

사진=LPL, LNG 공식 웨이보

오후 8시 LNG vs BLG, 정글이냐 원딜이냐

타잔의 LNG는 무패를 달리던 도중, 1위팀 WE와의 '1위 결정전'에서 패배했다.

LNG는 WE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아쉽게 패배했다. 1세트에서는 바론 둥지 부근에서 전령을 둘러싼 싸움을 치른 두 팀은 각각 3명씩 전사하며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게임 시간이 길어질수록 용을 먼저 챙긴 WE가 '4용(드래곤)'으로 LNG를 위협했고, 결국 LNG는 단 한마리의 용도 챙기지 못하고 1세트를 패배했다. 마지막 장로 드래곤 싸움에서 패배한 LNG는 결국 1세트를 내주었다.

2세트에서는 이른 시점에 승부가 갈렸다. 블루 사이드인 WE 진영의 레드버프 근처에서 일어난 전투에서 WE는 정글러인 베이샹 선수가 2명의 집중 공격을 받았지만 아슬아슬하게 살아갔으며, 오히려 들어온 2명의 상대를 잡아내며 게임의 균형을 무너트렸다.

전세를 뒤집지 못한 LNG는 31분에 4용을 내주고 패배했고, 결국 1위 결정전에서 패배했다.

반면 BLG는 첫 시작은 삐걱거렸으나 최근 하위권 팀인 RA를 잡아내며 2승 대열에 합류했다. 원거리 딜러 에이밍 선수와 미드 라이너 제카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이 팀은 원거리 딜러를 핵심으로 내세운 만큼, 5:5 교전을 중시하는 편이다.

지난 RA와의 경기에서는 1세트에서 자야를 상대로 전면전에서도 뒤쳐지지 않은 '진'과 압도적인 화력을 선보인 제카의 신드라를 주축으로 게임을 승리했다. 한편 2세트에서는 상대 탑라이너 '비우비우' 선수가 분전했지만 에이밍의 카이사가 앞포지션을 통해 상대 선수를 몰아내며 승리를 거두었다. 특히 2세트 후반에는 3명의 적을 카이사가 혼자 전진하며 밀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어 '중체원'에 다가가는 에이밍 선수의 위용을 볼 수 있었다.

정글 캐리의 부담이 강한 타잔이 과연 BLG전에서 실수 없이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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