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개인택시 진안군향우회, 장학재단에 200만원 기탁

26일 재전주개인택시 진안군향우회가 전북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진안군제공)2021.1.26/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26일 재전주개인택시 진안군향우회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민열 회장은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에 동참하게 됐다”며 “진안군의 많은 청소년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힘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안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인 전춘성 군수는 “전국 각지에 계시는 향우회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도움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매년 후원해 주시는 재전개인택시 진안군향우회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