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헬스케어·당뇨협회, 환자 교육·관리 맞손

한경우 2021. 1. 26. 13:1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당뇨협회(왼쪽)와 한미헬스케어(오른쪽) 관계자들이 화상을 통해 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미헬스케어]
한미헬스케어는 한국당뇨협회와 당뇨 환자가 지속적으로 질병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하는 데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지난 15일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양측 사무실의 화상 연결을 통해 맺어진 협약에 따라 한미헬스케어가 당뇨병 관리를 위해 개발한 앱 ‘모두의 건강’의 배포,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 무료 혈당측정기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이외에도 한미헬스케어가 운영하는 HMP 플랫폼을 토대로, 의료 전문가 대상의 온라인 당뇨병 교육 공동사업 등 추가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도 양측은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광원 한국당뇨협회 협회장은 “당뇨병은 무엇보다 환자들이 질환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토대로 스스로 잘 관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한미헬스케어와 함께 당뇨병 환자들의 교육과 질환 관리에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종훈 한미헬스케어 대표는 “우리의 역량과 강점을 잘 활용해 당뇨 환자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당뇨병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삶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회와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경우 매경닷컴 기자 case@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