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공주 갑사 대웅전 등 문화재 3건 보물 지정 예고

기정훈 2021. 1. 2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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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공주 갑사 대웅전'과 '의성 대곡사 범종루', '순천 팔마비' 등 3건의 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이들 문화재 3건에 대해 예고 기간 30일 동안 의견을 수렴해 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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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공주 갑사 대웅전'과 '의성 대곡사 범종루', '순천 팔마비' 등 3건의 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충남 유형문화재인 공주 갑사 대웅전은 정유재란 후 갑사에서 가장 먼저 재건된 건축물로, 여러 차례 중수를 거치면서도 대체로 원형을 유지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정면 5칸, 옆면 3칸의 맞배지붕의 구성으로, 정면이 5칸이면서 맞배지붕을 한 사례는 많이 남아 있지 않아 건축사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왜란으로 불타 17세기에 중창된 것으로 전해지는 경북 의성의 대곡사 범종루는, 현존하는 누각 건축 중에서 이른 시기인 17세기 전반의 특징을 갖고 있다고 문화재청은 설명했습니다.

전남 순천의 팔마비는 고려말 승평부사 최석이 퇴임 후 말 8마리를 기증받던 관례를 깬 청렴함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습니다.

고려 말인 13세기에 처음 세워졌으나, 정유재란 때 완전히 훼손돼 17세기에 다시 건립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이들 문화재 3건에 대해 예고 기간 30일 동안 의견을 수렴해 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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