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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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통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통합 지도점검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밀양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환경오염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운영일지 작성, 자가측정 실시 여부, 미신고 배출시설 가동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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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성 있는 위반행위는 고발과 행정처분, 홈페이지 공개"
이번 통합 지도점검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1월부터 12월까지 중점관리 업소와 2개년도 미점검 사업장 등 209개소를 중심으로 시행된다.
밀양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환경오염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운영일지 작성, 자가측정 실시 여부, 미신고 배출시설 가동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무허가 시설운영,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행위 등 고의성 있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과 행정처분으로 재발을 방지하도록 할 방침이다. 위반업체는 홈페이지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또 가벼운 사항은 1차 시정조치 후 결과를 제출하도록 지도하는 한편 영세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설개선 유도하고 기술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환경오염 등의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관용도 없이 강력하게 단속해 나갈 것"이라며 "미세먼지 없는 청정 밀양 실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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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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