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권위 '박원순 성희롱' 판단 존중..피해자에 사과"

강민우 기자 2021. 1. 2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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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26일), "피해자와 서울시민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처럼 말했습니다.

앞서 인권위는 어제, 직권조사 결과 박 전 시장이 피해자에게 한 성적 언동 일부를 사실로 인정하며 성희롱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며, 서울시 등 관계기관에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을 권고하기로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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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5일 박원순 전 서울시장 직권조사 관련 전원의원회 진행한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행위가 성희롱에 해당한다"라고 판단한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영대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26일), "피해자와 서울시민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처럼 말했습니다.

이어 "2차 피해 없이 피해자가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인권위의 권고사항을 이행하겠다."라며, "국회에서도 성인지 강화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법적, 제도적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습니다.

앞서 인권위는 어제, 직권조사 결과 박 전 시장이 피해자에게 한 성적 언동 일부를 사실로 인정하며 성희롱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며, 서울시 등 관계기관에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을 권고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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