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오산 트램 2027 개통 목표에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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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는 화성시를 거쳐 수원시를 연결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동탄 도시철도(트램)사업'의 2027년 개통을 위해 총력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오산시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구성된 실무협의회에서 동탄도시철도 사업이 경제성을 확보해 트램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오산구간의 운암뜰 복합단지개발사업과 연계한 노선협의 등 오산시 구간연계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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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동탄 도시철도 기본계획(안)’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승인 신청된 상태다.
기본계획이 2021년 상반기 승인·고시되면 이후 2022년 기본 및 실시설계, 2023~2027년 공사 추진 등 단계적 절차를 거쳐 이르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그동안 오산시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구성된 실무협의회에서 동탄도시철도 사업이 경제성을 확보해 트램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오산구간의 운암뜰 복합단지개발사업과 연계한 노선협의 등 오산시 구간연계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의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향후 망포역~동탄역~오산역 구간 트램이 건설되면 SRT, GTX-A노선, 인덕원선, 분당선과의 연계 환승을 통한 사통팔달 교통인프라를 구축해 오산시민들의 강남·사당권 접근성과 출퇴근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 교통인프라 확보를 위해 트램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힘을 합쳐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탄 도시철도’는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경기도 최초 신교통수단으로 총 977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수원 망포역~동탄역~오산역,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 2개 구간에 걸쳐 트램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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