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우상호 '리턴매치'.."아름다운 경쟁" "어깨동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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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에서 맞붙게 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우상호 의원이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박 전 장관은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출마선언 행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우 의원에 대해 "원래 누나, 동생 하던 사이"라며 "누나, 동생처럼 서로 보듬어주고 어깨동무하며 경선을 치렀으면 하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의 출마로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은 앞서 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의원과 '2파전'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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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에서 맞붙게 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우상호 의원이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박 전 장관은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출마선언 행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우 의원에 대해 "원래 누나, 동생 하던 사이"라며 "누나, 동생처럼 서로 보듬어주고 어깨동무하며 경선을 치렀으면 하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시민보고' 형식의 비대면 간담회를 열어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봄날 같은 시장'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COVID-19) 이후 서울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서울시 대전환' 비전을 내세웠다.
박 전 장관의 출마로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은 앞서 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의원과 '2파전'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2018년 서울시장 경선에서 맞붙은 이후 3년 만에 이뤄지는 '리턴 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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