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1004섬 자원 데이터 구축 추진..CJ 등과 업무협약 체결 

유경훈 기자 입력 2021. 1. 2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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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CJ올리브네트웍스, 전남사회혁신네트워크와 섬(島)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디지털 섬 문화를 향상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체결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차인혁 대표이사는 "정부의 뉴딜 정책에 맞춰 지자체의 데이터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민간 기업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자사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 및 역량을 통해 신안군 섬 데이터 활성화는 물론 국가의 균형 발전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함께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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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CJ올리브네트웍스 차인혁 대표이사,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국회의원, 신안군 박우량 군수, 전남사회혁신네트워크 정순남 이사장. 신안군 제공

전남 신안군은  CJ올리브네트웍스, 전남사회혁신네트워크와 섬(島)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디지털 섬 문화를 향상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체결했다. 


우리나라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섬(1004개)을 거느린 신안군은 정부 뉴딜 사업의 핵심 동력인 풍력, 조력, 태양광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분야 및 역사, 문화, 관광, 해양수산 등 다방면으로 풍부한 섬 자원과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섬 자원과 자산을 수집·활용해 섬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협약 체결은 지난 25일 신안군청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CJ올리브네트웍스 차인혁 대표이사, 전남사회혁신네트워크 정순남 이사장이 함께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신안군 섬 자원과 자산 데이터 활용을 위한 정책 및 기술 연구 ▲섬 자원·자산 기반의 디지털 섬 문화 조성을 위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교육 등에 상호협력하고, 민·관·거버넌스 협업의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섬 데이터의 가치를 늘려 국가의 미래비전 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SW(소프트웨어) 창의캠프'를 신안군에 거주하는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 지역 간 IT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비대면으로 인공지능(AI)과 SW 교육과정을 도입, 첨단 기술을 활용한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차인혁 대표이사는 "정부의 뉴딜 정책에 맞춰 지자체의 데이터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민간 기업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자사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 및 역량을 통해 신안군 섬 데이터 활성화는 물론 국가의 균형 발전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함께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민·관 및 거버넌스 간 상호협력은 신안군이 가진 섬 고유의 자원과 자산 데이터를 고도화해 새롭게 활용하고,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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