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 듀오' 악뮤, YG와 5년 재계약

김현식 2021. 1. 2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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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 듀오' 악뮤(AKMU·이찬혁, 이수현)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었다.

YG는 "악뮤와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악뮤는 2012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고, 2014년 YG에서 정식 데뷔했다.

YG는 "앞으로 악뮤를 위한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두 사람이 아티스트로서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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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혁 "지난 7년간 든든하게 지원"
이수현 "YG 떠날 생각 해본 적 없어"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남매 듀오’ 악뮤(AKMU·이찬혁, 이수현)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었다.

YG는 “악뮤와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악뮤는 2012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고, 2014년 YG에서 정식 데뷔했다.

이들은 데뷔 이후 ‘기브 러브’(Give Love), ‘리-바이’(RE-BYE), ‘오랜 날 오랜 밤’,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등 직접 작사, 작곡한 곡들을 꾸준히 발표하며 사랑받았다.

YG는 “앞으로 악뮤를 위한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두 사람이 아티스트로서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이찬혁은 “YG만큼 소속 가수들을 먼저 위해주는 회사는 찾아보기 힘들다. 지난 7년간 단 한 번도 작은 마찰이나 의견 대립 없이 우리가 나아가자는 방향으로 든든하게 지원해주고 어린 우리들을 잘 이끌어준 회사”라며 YG에 대한 신뢰를 표했다.

이수현은 “우리는 은퇴를 하면 했지 YG를 떠날 생각을 단 한 번도 해 본 적 없다”고 재계약 이유를 밝혔다.

YG에는 AKMU를 비롯해 빅뱅, 블랙핑크, 젝스키스, 위너, 아이콘, 트레저 등 여러 그룹들이 둥지를 틀고 있다. YG는 김희애, 차승원, 최지우, 강동원, 장현성, 유인나, 정혜영, 이성경, 장기용, 이수혁, 경수진, 손호준, 갈소원 등 배우들의 매니지먼트도 담당 중이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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