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사과·배 등 설 수요 증가로 오름세

광주CBS 박요진 기자 2021. 1. 2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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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성수기를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면서 대부분의 채소류와 배 등의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2주간의 전망에 대해서 aT 관계자는 "주 후반 영하권의 추위가 예보되고 있어 생육부진 등으로 채소류 출하가 원활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호박과 파프리카 등 채소류와 사과, 배 등 과일류는 설 성수기 수요 증가로 단기간 오름세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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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광주전남본부, 농산물 소식지 '얼마요 2102호' 발행

설 명절 성수기를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면서 대부분의 채소류와 배 등의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정욱)는 우리 지역 소비자들의 농산물 알뜰 장보기를 돕기 위해 광주전남 농산물 소식지 '얼마요 2102호'를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발행한 '얼마요'를 보면 최근 평년대비 기온이 상승했으나 이달 들어 잦은 한파와 폭설로 인한 생육 악화와 출하 회복 지연으로 상추와 풋고추 등 채소류 대부분 품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기타 일부 채소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식수요 감소로 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류 대부분은 소비 둔화로 큰 변동 없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생육기 긴 장마와 태풍 등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생산량이 감소한 배는 산지 출하조절로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향후 2주간의 전망에 대해서 aT 관계자는 "주 후반 영하권의 추위가 예보되고 있어 생육부진 등으로 채소류 출하가 원활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호박과 파프리카 등 채소류와 사과, 배 등 과일류는 설 성수기 수요 증가로 단기간 오름세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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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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