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사과·배 등 설 수요 증가로 오름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설 명절 성수기를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면서 대부분의 채소류와 배 등의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2주간의 전망에 대해서 aT 관계자는 "주 후반 영하권의 추위가 예보되고 있어 생육부진 등으로 채소류 출하가 원활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호박과 파프리카 등 채소류와 사과, 배 등 과일류는 설 성수기 수요 증가로 단기간 오름세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설 명절 성수기를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면서 대부분의 채소류와 배 등의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정욱)는 우리 지역 소비자들의 농산물 알뜰 장보기를 돕기 위해 광주전남 농산물 소식지 '얼마요 2102호'를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발행한 '얼마요'를 보면 최근 평년대비 기온이 상승했으나 이달 들어 잦은 한파와 폭설로 인한 생육 악화와 출하 회복 지연으로 상추와 풋고추 등 채소류 대부분 품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기타 일부 채소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식수요 감소로 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류 대부분은 소비 둔화로 큰 변동 없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생육기 긴 장마와 태풍 등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생산량이 감소한 배는 산지 출하조절로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향후 2주간의 전망에 대해서 aT 관계자는 "주 후반 영하권의 추위가 예보되고 있어 생육부진 등으로 채소류 출하가 원활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호박과 파프리카 등 채소류와 사과, 배 등 과일류는 설 성수기 수요 증가로 단기간 오름세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권위 '박원순 성희롱' 인정…"성적 굴욕·혐오감 느끼게 해"
- 박범계 청문보고서 채택 불발…문 대통령, 곧 재송부 요청
- 전세계 누적 확진자 1억명↑…잡히지 않는 코로나19 '변이'
- [친절한 대기자]지지율 뚝뚝 윤석열, 발광체 아닌 반사체이기 때문?
- 이재용 첫 옥중 메시지 "삼성은 가야할 길을 계속 가야"
- [노동:판]'ILO 협약' 전문가 보고서 뜯어보니…남은 과제 첩첩산중
- 대전시 "코로나 방치 IEM국제학교, 도대체가 이해 안돼"
- '화해치유재단' 해산 2년 넘도록 10억엔 놓고 뭉기적
- 흑산홍어 허용 어획량 제한 없는 어선…무분별 남획 "씨 마른다"
- [속보]코로나19 신규환자 354명…다시 300명대 떨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