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거리두기·5인모임 조정, 이르면 29일 발표"

지영호 기자 2021. 1. 2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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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에 대한 조정 시점을 오는 29일쯤 발표기로 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백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조치에 대한 조정을 가급적 금요일(29)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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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1.10/뉴스1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에 대한 조정 시점을 오는 29일쯤 발표기로 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백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조치에 대한 조정을 가급적 금요일(29)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 반장은 "지자체에 유지, 완화, 폐지에 대한 의견을 요청해 뒀고 오늘 지자체 실무회의가 예정돼 있다"며 "내일(27일)은 생활방역위원회의 의견을 들어봐야 한다. 이번주 중대본 전체회의에서 토의와 논의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거리두기 개편은 코로나19(COVID-19) 3차 유행이 완화된 이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되면 한 두차례 개편이 필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손 반장은 "다중이용시설 영업제한을 중심으로 설계된 거리두기는 지역사회로 확산되면서 개편 필요성이 지적돼왔고, 우리도 느끼고 있는 부분"이라며 "방역역량과 의료역량을 고려해 거리두기 5단계 체계를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설 연휴 이후 상황이 안정되면 3차 유행을 평가해서 재편할 예정"이라며 "단계설정 기준에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과 행위별 방역수칙을 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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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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