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진흥원 예산 총 500억원대 17%↑..어디에 어떻게 쓰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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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27일 오후 2시 '2021년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의 성과와 올해의 기관 운영 방향에 관한 김수영 원장의 대담을 시작으로 콘텐츠지원팀, 수출지원팀, 미래산업팀, 출판유통선진화센터, 독서지원팀, 인문지원팀, 지역출판지원팀, 출판산업지원센터, 정책연구통계센터 등 9개 부서에서 올해 주요사업을 설명한다.
또 산업 지원 뿐 아니라 독서, 인문 등 국민들의 출판문화 향유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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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27일 오후 2시 '2021년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의 성과와 올해의 기관 운영 방향에 관한 김수영 원장의 대담을 시작으로 콘텐츠지원팀, 수출지원팀, 미래산업팀, 출판유통선진화센터, 독서지원팀, 인문지원팀, 지역출판지원팀, 출판산업지원센터, 정책연구통계센터 등 9개 부서에서 올해 주요사업을 설명한다.
올해 출판진흥원 운용예산은 총 500억원대로 지난해 대비 17% 증액됐다.
주요 증액 사업으로는 '병영독서활성화 지원(26억원)', '인문정신문화 사회적 확산 지원(16억원)', '국민독서문화 증진 지원(13억원)' 등이 있다.
'출판콘텐츠 국제교류', '전자출판산업 육성' 예산도 각각 8억원 가량 늘어났다. 출판진흥원이 위치한 전북 지역을 출판산업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출판산업 복합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타당성 조사용역비 1억원도 마련됐다.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출판유통통합전산망 구축'이 올해 하반기 마무리돼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산업 지원 뿐 아니라 독서, 인문 등 국민들의 출판문화 향유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인문정신문화 진흥 전담 기구로서 '디지털 인문뉴딜'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독서와 인문의 연결을 뒷받침하며 우리 사회의 균등한 독서 활동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청소년 북토큰 지원' 사업 대상을 기존 7만7000명에서 올해 10만명까지 확대한다.
이밖에 국군장병의 독서 복지를 위해 '병영독서활성화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책체험버스 운행과 문화복지 책나눔 북콘서트는 무서점지역이나 도서산간 등 문화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자들의 궁금증의 원활한 해소를 위해 사업설명회 당일 1:1 상담 채널이 운영된다. 카카오채널(채널명: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을 통해 질문을 남기면 담당자가 실시간으로 답변을 제공한다.
올해 사전 영상 제작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사업설명회 사전접수는 19일부터 출판진흥원 누리집 링크(http://kpipa.mlive.kr)를 통해서 할 수 있으며, 당일 접수도 가능하다.
사업설명회 영상은 추후 출판진흥원 유튜브(http://www.youtube.com/gokpipa)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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