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노조, 26일부터 광명점 앞 농성.."일 근무시간 6시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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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코리아 노조가 26일부터 근무형태 조정과 휴게시간 보장 등 핵심 요구안 수용을 요구하며 이케아 광명점 앞에서 농성에 들어간다.
이케아코리아 측은 "사측이 합의안 적용 시점을 늦추려 하거나 약속을 거부하고 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이케아코리아 측은 이와 관련해 "최종 진행 여부와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를 위한 추가 교섭 일정 조율 과정에서 노조의 일방적인 농성투쟁 선포를 접하게 돼 유감"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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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이케아코리아 노조가 26일부터 근무형태 조정과 휴게시간 보장 등 핵심 요구안 수용을 요구하며 이케아 광명점 앞에서 농성에 들어간다. 이케아코리아 측은 "사측이 합의안 적용 시점을 늦추려 하거나 약속을 거부하고 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산하 이케아코리아지회는 이날 오전 경기 광명 이케아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케아 노조는 "(회사는) 일 근무 6시간을 합의하고도 '적용 대상 노동자들의 형평성과 도입시 문제점 발생에 대한 검토를 노사가 같이 해야 한다'며 적용 시점을 최대한 늦추자고 주장했다"며 "단체협약안에 적용 시점을 명시하지 말자는 주장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Δ일 단위 최소 6시간 이상 보장으로 출근일수 조정 Δ보편적 휴게시간 보장 Δ현장 노동자들에 대한 무상급식 제공 Δ병가제도 확대 Δ조합원총회, 대의원대회, 운영위원회 안정적 참가 보장 등의 평균수준 노조 활동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같은 핵심 요구안이 수용될 때까지 노조는 광명점을 시작으로 고양점, 기흥점 등으로 농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케아코리아 측은 이와 관련해 "최종 진행 여부와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를 위한 추가 교섭 일정 조율 과정에서 노조의 일방적인 농성투쟁 선포를 접하게 돼 유감"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특히 "합의안에 대해 사측이 적용시점을 늦추기 위한 시도를 하거나, 구체적인 약속을 거부하고 있다는 노조의 주장은 사실과 명백하게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케아코리아는 "오는 28일에도 노조과 상당부분의 핵심안건에 대한 조율을 위한 교섭이 예정돼 있다"며 "하루 빨리 최종 합의를 이뤄 모든 코워커를 위한 단체 협약을 체결하고자 성실하고 진정성 있는 자세로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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